드레스덴에있는 A&O Hostel의 경우는 문을 연지 얼마 되지 않아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깔끔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Hotel과 같이 운영하기 때문에 스텝 분들도 매우 친절하고 공식 유스호스텔 보다는 거리면에서 상당히 유리합니다.

 

위치는 드레스덴 중앙역에서 나와 뒤쪽으로 나온 후(드레스덴 중심가로 나오는 출구 반대 방향)역을 등지고 왼편으로 계속 5~10분 정도 올라가시다 보면 오른쪽 1시 방향에 A&O 간판을 볼 수 있습니다.

 

숙박비는 11유로에 시트 비 3유로인데, 국제학생증을 소지할 경우 숙박비에서 10% 할인 가능하여 9.9 + 3 유로 해서 12.90유로에 하룻밤을 묵었습니다. 아침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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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이것 한장 뿐이 없네요.. 저 창문 뒷쪽으로 보이는 반짝이는 간판이 ALDI 간판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4인실을 이용하였고 4인실에 이층침대 1개와 그냥 보통 침대 2개 그리고 탁자와 의자 스탠드 옷장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방에 화장실과 샤워실이 따로 있는데 시설도 좋고 깨끗하고 뜨거운 물도 펑펑! 나와서 매우 만족했습니다.

 

제가 독일 여행하면서 묵었던 호스텔 중에서 시설+가격+친절 면에서 가장 좋았던 곳입니다. :D

 

아 그리고 바로 옆에 ALDI가 있어서 물이나 음료수 빵도 쉽게 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간단한 음료나 맥주 정도는 리셉션에서도 구입 가능합니다.

 

홈페이지 : http://www.aohostels.com  (한국어 홈페이지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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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uzkirche에서 본 모습.

Kreuzkirch에 들어가시면 2euro에 꼭대기까지 올라 가실 수 있습니다. 그냥 호기심에 올라갔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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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uenkirche


Frauenkirche. 처음보고 와~ 하고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가이드 투어를 못한게 정말 후회됩니다.ㅠ_ㅜ; 투어를 받으면 돔 옥상까지 올라 갈 수 있다고 하는데... 못가봐서 아쉽네요. 2차대전 때 폭격을 받아 무너진 곳을 복원한것(중)이라는데 안믿겨지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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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uenkir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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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uenkirche


나오는 길에 아쉬어서 한장 더 찍었습니다. 여기 너무 인상깊어 친구에게 이곳 모습이 찍힌 엽서를 보낸 기억이 나네요 :D

홈페이지 : http://www.frauenkirche-dresden.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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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츠 벽화.


마이센의 도자기로 만들었다는 벽화입니다. 도자기로 만들었다는 것이 안믿겨지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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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츠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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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덴에서 유명한 오페라 하우스입니다. :D


드레스덴 Tourist office : http://www.dresden-tourist.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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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덴(dresden) 중심부 북부에 있는 Kunsthof passage, 공간별로 각각의 테마를 가진 건물들이 모여 있는 거리 입니다. 음 거리라고 하기보다는 입구로 들어가면 골목이 있고 그리고 골목을 따라 들어가면 건물안에 각각의 테마 공간과 건물이 있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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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시는 방법은 드레스덴 북역에서 Anton STR을 따라 가면 Albertplatz에 도착하는데, 여기서 이정표 보시고 Alaun STR 방향으로 쭉 걷다 보시면 처음 사진에 보이는 간판이 보이는데 그곳 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드레스덴의 주요 볼거리는 모두 남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굳이 가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차라리
Grünes Gewölbe에 가서 온갖 진귀한 보석, 보물들을 조금이라도 더 감상하시는게 더 영양가 있다고 생각합니다@_@;

Grünes Gewölbe 강력추천 합니다. 박물관(루브르같은)에 가보면 볼 수 그림이나 조각상이 아닌 정말 신기하고 화려하고 세밀한 장식품, 보석, 보물들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것들을 실제로 볼 수 있습니다. :D

 Zwinger 바로 옆에 Schloss 찾아가시면 되고 3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각각 구역은 따로 표를 사셔야 합니다. 제 기억으로는(확실치 않습니다) 2구역 같이 볼 수 있는 티켓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처음에는 시간이 별로 없어서
Historisches Grünes Gewölbe에 갈려고 했는데, 표가 없다고 해서

Neues Grünes Gewölbe만 들어 갔습니다.

국제학생증 있으면 할인되니 꼭! 지참하세요. 3.50유로입니다!!!

사실 Historisches Grünes Gewölbe에 가면 Moor with a Basket of Emeralds 라는 녀석(?)을 볼수 있어서 가고 싶었는데 아쉬웠습니다ㅠ_; 드레스덴 돌아다니다 보면 그 녀석(?) 사진을 자주 볼 수 있어서 실제로 보면 어떨까 해서 궁금했었는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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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r with a Basket of Emeralds

 

제가 Historisches Grünes Gewölbe 표를 사려고 했을  Sold out이라고 하였는데, 아마(확실치 않지만) 하루에 파는 티켓의 양을 제한하는 것 같습니다. 혹시 가실 분은 미리 알아보시고 가세요+_+

드레스덴 박물관 통합홈페이지 : www.skd-dresden.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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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arrow-gauge railway, The Lössnitzalb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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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츠부르크(Moritzburg)는 드레스덴(Dresden) 북쪽에서 15km 정도 떨어진 작은 마을로 증기관차를 이용하여 색.다.르.게 갈 수 있습니다.

제가 가진 가이드북(Rough Guide)에는 'The narrow-gauge railway, The Lössnitzalbahn' 이라고 소개되어 있네요 :D

우선 드레스덴 중앙역(Hauptbahnhof)에서 Radebeul역으로 S bahn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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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ebuel로 이동할 때 산 하루 이용권. 왕복기차 비용이나 하루이용권이나 가격차가 별로 없어서 그냥 하루 이용권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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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ebeul역.


Radebeul역에서 Lössnitzalbahn 기차표를 구입합니다. 역안에 들어가서 구입하시면 되고 하루이용권
(Tageskarte)은 사용할 수 없으니 새로 구입하셔야 합니다. 비용이 좀 비쌉니다@_@;


Radebuel OST에서 Radeburg까지 운행하지만, 목적지는 그 중간인 Moritzburg이므로 Moritzburg까지 만 기차표를 삽니다. 왕복 11.60유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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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표. 사전정보가 없어서, 생각보다 비싼가격에 놀랐지만, 증기기관차를 타기위해 과감히 지출했습니다ㅠ_ㅜ



<Lössnitzalbahn 기차시간표와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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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스캐너는 교.육.용으로만 사용 가능하다고 하네요ㅠ_ㅜ 클릭해서 보세요! :D

자~ 이제 시간 맞춰서, 플랫폼에서 두근거리는 마음과 함께 기차를 기다리시면~ 멀리서 '칙칙'거리는 소리와 뿌옇연기가 보일겁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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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요녀석!입니다. 초등학생 마냥 얼마나 좋아했는지 모릅니다 :D


이제 기차를 타시고 모리츠부르크까지 가시면 됩니다. 30분 가량 소요됩니다. 창 밖 경치 구경하시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손 흔들고 '덜컹덜컹' 시끄러운 기차를 즐기면 어느 덧 모리츠부르크에 도착할 겁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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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내부 모습입니다. 귀여운 아기도 보이네요! :D


화장실은 다들 아시겠지만, 그냥 변기만 있고 바닥이 '뻥' 뚫려 있습니다. 그러니 기차가 정지해 있을 때는 사용을 피하시는게 좋으실 겁니다 :p


기차 안에서 찍은 동영상 입니다. :D


기차오는 모습을 찍어보았습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 덜덜 떨면서 찍어 많이 흔들렸네요ㅠ_ㅜ


자 이제 모리츠부르크 역에서 내리셔서 최종 목적인 Schloss(Palace)로 가시면 됩니다. 역에서 내리셔서 역 뒷편으로 약 1시 방향으로 가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Schloss로 가므로 사람들 따라서 가셔도 될듯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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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loss Moritzburg


제가 갔을 당시에는 1월달이라 황량했습니다. 또 거기에 날씨까지 흐려서..ㅠ_ㅜ;
Schloss 안에 들어가고 싶었는데, 비수기라 평일에는 개방을 안하더군요. 역시 사전 정보의 부족 ㅠ_ㅜ


Schloss Moritzburg
4월~10월은 10시부터 17까지 매일 개방하고
11월,12월,2월 그리고 3월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0~16시까지
1월에는 토요일,일요일에만 10~16시까지 하네요.
입장료는 4.10유로라고 되어있네요.
홈페이지 http://www.schloss-moritzburg.de

 
가이드 북에는 11월~3월까지 화~일요일 개방이라고 되어있어서 그것만 믿고 갔는데, 속았습니다..ㅠ_ㅜ;

성 안 구경은 포기하고 정처없이 걸었습니다. 성 옆에 있는 호수가 얼어있는데, 그위에서 사람들이 스케이트 타는 모습도 구경하고 호수 위를 걷기도 하고 성 주변 코스를 쭉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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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loss와 옆에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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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loss에서 쭉 나와 걸으면 호수가 하나 더 있는데 그곳에 등대가 있더군요.


 
제가 갔을 때는 겨울이라 너무 황량했었는데, 꽃이 많이 피는 봄이나 여름철에가면 주변 공원, 정원 호수가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잠시 시간을 잊고 한가로이 산책을 하기에는 참 좋은 곳인듯 합니다. :D

드레스덴에서 일정이 이틀 이상인 여행자 분들이나 또는 저 처럼 증기기관차라는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으신 분이시면 모리츠부르크, 한번 도전해보세요! :D
Posted by ohlf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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