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02.15 독일에서 한국으로 보내는 소포비용.
  2. 2008.01.27 독일 여행중에 먹은 음식들 1
  3. 2007.12.28 28-10-2007 암스테르담.

독일 여행 중에 한국으로 냄비를 보내라는 '특명'을 받아, 뮌헨 Kaufhof 백화점에서 냄비 세트를 구입 후 한국으로 보냈습니다. 그때 우체국에서 받은 자료가 있어서, 잃어버리기 전에 포스팅합니다. 학교에서 스캐너를 사용하려고 했는데, 교육적인 목적 이외에는 사용을 할 수 없다고 해서, 부득이 하게 디카로 찍어 올립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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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직원의 설명에 의하면 Entgelt 가 보통요금이고 그 밑에 Entgelt Luft가 특급요금이라고 합니다. 한국까지 도착예상 기간은 위에 쓰여져 있는 대로 보통은 10~14일 이고 특급의 경우는 6~10일 입니다.
그리고 요금의 경우는 보통 요금은 나와 있는 그대로 이고 특급 요금의 경우는 보통요금 + 특급 요금(?) 합산한 가격입니다. 예를 들어 10kg의 경우 Entgelt가 52유로 인데 특급으로 10Kg 보낼 경우 52유로 + 42 유로 = 94유로가 필요합니다.


저의 경우는 냄비세트 10kg 짜리 사서 보통으로 보냈는데, 일주일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냄비 뚜껑 하나가 약간 찌그러졌다 하더군요. 냄비 보내실 분은 참고하세요. 그리고 한국에서 세관 문제도 있으니, 독일에서 사는 것이 한국에서 사는 것 보다 얼마나 더 이득인지 잘 계산하시고 보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세일 가격이 200유로가 넘어서, 그냥 생각도 할 것 없이 덜컥 사서 보냈습니다..@_@

밑에 사진은 제가 냄비 세트를 사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제가 집에 필요한 냄비가 어떤 종류 인지 몰라서 몇장 찍어서 집에 보내서 물어 볼 생각이었거든요. 한국에서는 휘슬러가 유명하지만 독일에서는 WMF 제품이 더 유명하다고 해서, 사진이 전부 WMF 제품이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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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처음 사진 4개 세트가 세일해서 99유로였습니다. 맨 처음 이 제품을 사서 보낼까 했는데, 결국은 5개 세트로 199유로 짜리 사서 보냈습니다. 관세가 오만원 정도 나왔다고 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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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팬이 검은색만 있는게 아니군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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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hlf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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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30 ~ 2008년 1월 13일 독일 여행중에 먹은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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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켓에서 먹은 글루바인(Gluhw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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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스너 맥주 J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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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세인 줄 알고 주문한 아인스바인.먹기 힘들었습니다 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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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쉽게 사먹을 수 있는 구운 소세지 +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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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샤를로텐 부르크 성 근처 하우스 맥주집에서 먹은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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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세.일명 독일식 족발. 돼지정강이로 만든 요리. 삶으면 아인스바인, 훈제하면 학세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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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름이 뭐더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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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해된 슈니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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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이름은 기억안나지만, 영어 메뉴에 양배추에 쌓여진 고기? 라고 한 것 같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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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지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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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시킨 메뉴가 아니라서 기억이 안남. 그냥 양이 많다고 해서 시킨 음식. 왠지 모듬음식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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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eburg역 근처 빵집에서 먹은 샌드위치와 커피. 야채가 숨이 죽어있었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 가운데 치즈가!! 커피+샌드위치해서 2.8유로라는 말도 안되는 가격!

Posted by ohlf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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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 더블린 -> 암스테르담
        안네프랑크 하우스 -> 반 고흐 미술관


노숙으로 피로에 지친 몸을 이끌고 에어링구스를 타고 암스테르담으로 고~!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중앙역으로 이동하였다. 기차표를 예약할 경우 기계를 이용하면 창구수수료(?)를 내지 않지만 매표소에서 직접 구입할 경우 수수료를 내야했다. 이것도 모르고 가이드북이랑 가격이 왜 다르지 하면서 투덜투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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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중앙역과 중앙영 부근


숙소를 예약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이드 북에 나와있는 중앙역 주변의 호스텔을 찾아나섰다. 중앙역 주변에 호스텔이 집중되있어서 쉽게 구할 수 있었지만, 문제는 분위기였다. 어떤 호스텔의 경우는 문을 열자마자 마리화나 냄새가 한가득.. 한쪽에서는 식사가 한창인데 한쪽에서는 마리화나에 취해있는 사람들...'이건 아니잖아!'
 
열심히 발품을 팔어 깔끔하고 마리화나 냄새가 나지 않는 호스텔을 찾아서 예약을 하고 바로 주변 식당으로 점심을 먹으러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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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었던 호스텔. 난방이 안되서 추웠다. 그리고 이층 침대 옆에 칸막이가 없다! -_-; 불안불안


점심을 먹고 바로 안네프랑크 하우스로 갔다. 도착하자마자 헉!! 기다리는 줄이 매우 길었다. 미리 표를 구입하고 가는건데..ㅠ_ㅜ 한시간 가량 또 밖에서 '오들오들'떨다가 드디어 입장. 솔직히 안네의 일기를 제.대.로 읽어 본적이 없어서 나에게는 별 감흥이 없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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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프랑크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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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프랑크하우스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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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프랑크하우스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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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프랑크 하우스 입구. 들어가면 사진 촬영 금지.



안네 프랑크 하우스를 구경하고 바로 반 고흐 미술관으로 이동~! 반 고흐 작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다니!! +_+ 역시 미술은 뭔가 난해한..@_@; 잘 알지도 못하는 작품 계속해서 보고 있을 수 는 없지 않은가!! ㅠ_ㅜ;

미술관을 나와서 시내 탐방 후 숙소로 이동. 역시나(?) 시내는 어느 나라나 다 비슷비슷. 단지 틀린점은 한국과 달리 일찍 문을 닫는다. 역시 돈 없으면 그림의 떡이다! ㅠ_ㅜ 엉엉엉

공항노숙의 피곤과 하루종일 미친듯이 걸어다녀서 쌓인 피곤으로 바로  호스텔로 들어가 급취침.

끈팬티만 입고자는 외국여자애 때문에 깜짝 놀랐던 암스테르담에서 첫날밤 -_-; 반바지라도..좀...ㅠ_ㅜ;

(오늘은 뭔가 부족한...포스트..@_@)
Posted by ohlf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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